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평생학습강사 양성을 위해 ‘나르미 지식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 이어진 ‘나르미 지식강사 양성과정’은 지식을 널리 나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간 이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강사가 배출됐다.
전문강사의 강의 스킬 교육과 모의 교육 시연이 있을 예정으로 강의 스킬 향상을 원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5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9시부터 3시간 동안 과천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실시되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내달 10일까지 과천시 평생학습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애심 교육청소년과장은 “이 과정을 통해 습득한 능력이 1인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고 미래 4차 산업 시대에 개인의 능력이자 강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문화를 정착하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