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은 26일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서 ‘A350 1호기’ 도입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과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 세번째)이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에 앉아 체험해보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아시아나항공의 차세대 항공기 A350-900 1호기가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A350 1호기의 도입을 축하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A350이 기존의 항공기와 가장 차별화되는 요소는 △국내 유일 휴대전화 로밍서비스와 기내 인터넷(WiFi) 서비스 제공 △이코노미 스마티움의 도입이라 할 수 있다. A350의 좌석은 비즈니스 스마티움움 28석, 이코노미 스마티움 36석, 이코노미 247석으로 총 311석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