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의회는 문병원(오른쪽) 의원이 25일 (사)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주최로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울산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를 보장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올해 1월엔 서면질문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과 직결되는 음향신호기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설치와 디지털관리방식 도입을 촉구한 바 있다.
문 의원은 "이런 뜻 깊은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과 동시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보장을 위한 제도적 관심과 개선을 위해 의정역량을 더욱 더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