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는 다문화가족이 어렵게 느끼는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되었다.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중국,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한부모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했다.
20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은 샤롯데 봉사단원들과 한국민속촌에 마련된 조선시대 각 지방의 전통가옥과 공방을 찬찬히 둘러보았다. 이어서 줄타기, 농악놀이, 마상무예, 전통혼례, 퓨전마당극 등 전통예술공연을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샤롯데봉사단은 매월 다른 테마로, 지역사회에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PC나눔, 지역사회 아이들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벽화그리기, 소외 주거활동을 개선하는 Sweet Home만들기 등 단순 지원을 넘어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경엽 롯데정보통신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