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ICT융합 신제품을 빠른 시간내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국제표준 적합성 평가시험 지원과 인증 컨설팅 서비스 등을 확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의 와이파이(Wi-Fi) 등 근거리 무선통신, 헬스케어, 스마트카 등 ICT융합분야의 43종에 대한 지원 서비스 외에 올해부터는 블루투스 5.0, Wi-Fi location, WiGig를 추가해 46종으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은 TTA의 국제표준 적합성 시험지원 등을 통해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인증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어 글로벌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주 미래부 강성주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지능정보화시대에는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기업들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