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홍남기 1차관이 지난 21일 제50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영재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과학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별 강연에서 홍 차관은 제4차 산업혁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및 이에 대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학생 수준에 맞춰 풀어서 설명했다.
특히 홍 차관은 “미래 사회는 누군가 답을 아는 어려운 문제를 푸는 능력보다 답은 쉬울지라도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문제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문제해결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부는 과학고등학교 및 영재학교의 R&E, I&D 과제지원,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의 주제별 대학 전문가 지도과정 운영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과학영재의 자기주도적 학습기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