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4일자로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에 지연수(48·사진) 전 서던캘리포니아대(USC) 퍼시픽아시아박물관 큐레이터를 임명했다.
지연수 신임 전시홍보과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롱비치에서 미술사(학사)와 아시아미술사(석사)를 전공했으며, 2011년부터 퍼시픽아시아박물관 큐레이터로 활동해 왔다.
민간스카우트는 정부 각 부처가 필요로 하는 민간 전문가에 대해 공모절차를 생략하고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시험으로 임용하는 제도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궁중유물의 조사·연구를 비롯해 전시·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소장유물의 과학적 보존·처리, 수장고 관리 등을 수행하는 문화재청 소속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