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시민소통·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제종길 시장)가 20일 ‘2017 ESTC(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 성공추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위원회 산하 정책자문 분과위원회(위원장 박형근 신안산대 교수) 주관으로 열렸으며 담당부서인 관광과의 주제발표와 질의·답변 및 정책자문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이번 국제회의가 일회성 관광 이벤트로 그쳐서는 안된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대학 등 지역의 많은 기관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ESTC는 TIES(세계생태관광협회) 주최로 열리는 생태관광 관련 학술·자문 국제회의로 올해로 12회를 맞으며 오는 9월 12~15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