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픈한 JTBC ‘효리네 민박’ 홈페이지에 민박 신청글이 21일 오전 9시30분을 지나면서 1만2000여건을 돌파했다.
‘효리네 민박’은 제주도에서 둥지를 튼 ‘잉꼬부부’ 이효리와 이상순이 호스트가 되어 민박을 운영하는 형태로, 원하는 만큼 무료로 머무를 수 있다는 파격적인 콘셉트다.
이효리의 예능 고정 출연은 2014년 SBS ‘매직아이’ 이후 3년 만이다. 그동안 음반 활동도 하지 않고 제주도에서 신혼생활을 즐기던 이효리의 예능 복귀 소식은 그 자체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효리네 민박’ 오픈 1시간여 만에 신청글이 500여건에 달했고, 이후 신청글이 홈페이지를 도배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효리네 민박’에서는 인간 이효리의 모습과 제주도 생활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기회. 제주도라는 국내 최고의 휴양지에서 일반인이 이효리와 휴가를 보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최고의 ‘민박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효리네 민박’은 오는 5월 중 첫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