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이효리 인기…‘효리네 민막’ 신청, 이틀새 ‘1만2000건’ 돌파

2017-04-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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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사진=JTBC 홈페이지]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효리네 민박’이 성황리에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 오픈 이틀째 1만 건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 20일 오픈한 JTBC ‘효리네 민박’ 홈페이지에 민박 신청글이 21일 오전 9시30분을 지나면서 1만2000여건을 돌파했다.

‘효리네 민박’은 제주도에서 둥지를 튼 ‘잉꼬부부’ 이효리와 이상순이 호스트가 되어 민박을 운영하는 형태로, 원하는 만큼 무료로 머무를 수 있다는 파격적인 콘셉트다.

이효리의 예능 고정 출연은 2014년 SBS ‘매직아이’ 이후 3년 만이다. 그동안 음반 활동도 하지 않고 제주도에서 신혼생활을 즐기던 이효리의 예능 복귀 소식은 그 자체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효리네 민박’ 오픈 1시간여 만에 신청글이 500여건에 달했고, 이후 신청글이 홈페이지를 도배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효리네 민박’에서는 인간 이효리의 모습과 제주도 생활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기회. 제주도라는 국내 최고의 휴양지에서 일반인이 이효리와 휴가를 보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최고의 ‘민박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효리네 민박’은 오는 5월 중 첫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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