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주가, 이달 들어 6%대 급등...'4차 산업혁명 관심주'

2017-04-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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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캠시스 주가가 이달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목할 종목으로도 평가 받는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캠시스 주가는 이달 들어 이날까지 무려 6.25% 올랐다. 지난 13일과 17일에는 각각 4.26%, 8.74%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도 2.48%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1993년 설립된 캠시스는 2003년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사업에 진출해 연간 1억개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카메라 모듈 부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전장부품과 전기차 부품, 생체인식 보안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캠시스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린 '2017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 행사에서 첫 양산모델인 4륜 승용 초소형 전기차(PM-100)의 컨셉카를 전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부품 선도업체 등과 전기차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력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피플웍스, 아이비스, DY 총 네 곳이다.

이에 앞서 국내 차량설계 전문업체인 VTX 및 중국 저속전기차 업체인 절강경남무역유한공사와 함께 초소형 전기차(2인승 승용 모델) 개발 및 양산을 위한 계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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