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동행, “스토리펀딩으로 장애인시설 고쳐요”

2017-04-20 10:46
  • 글자크기 설정

‘장애인의 날’ 맞아 모은 후원금으로 11곳 장애인 시설 개선

따뜻한 동행 ‘새로운 가족, 따뜻한 동행’ 스토리펀딩에 참여한 최성문 작가의 삽화 모음.[이미지=한미글로벌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스토리펀딩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가족, 따뜻한 동행’이라는 이름의 이번 스포리펀딩 프로젝트는 <오늘을 부탁해>의 저자인 최성문 작가가 직접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한 내용을 연재해 진행된다. 우선 최 작가는 대전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예솜동산’ 가족공동체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스토리펀딩은 후원 금액 5000만원을 목표로 오는 6월 25일까지 진행된다. 펀딩 금액 전액은 장애인복지시설 11곳 지원에 사용된다.

건설사업관리 기업인 ‘한미글로벌’은 펀딩 금액만큼 1:1 매칭 기금을 후원해 모금액 총 1억원을 목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화장지 제조업체인 ‘미래생활’은 2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장애인의 삶을 들여다보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동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잎서 따뜻한 동행은 2010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234곳의 장애인 복지시설과 가정에 공간 복지를 지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