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동행 ‘새로운 가족, 따뜻한 동행’ 스토리펀딩에 참여한 최성문 작가의 삽화 모음.[이미지=한미글로벌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스토리펀딩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가족, 따뜻한 동행’이라는 이름의 이번 스포리펀딩 프로젝트는 <오늘을 부탁해>의 저자인 최성문 작가가 직접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한 내용을 연재해 진행된다. 우선 최 작가는 대전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예솜동산’ 가족공동체의 이야기를 담는다.
건설사업관리 기업인 ‘한미글로벌’은 펀딩 금액만큼 1:1 매칭 기금을 후원해 모금액 총 1억원을 목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화장지 제조업체인 ‘미래생활’은 2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장애인의 삶을 들여다보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동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잎서 따뜻한 동행은 2010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234곳의 장애인 복지시설과 가정에 공간 복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