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19 구급대원 대상 알레르기 질환 대응 교육

2017-04-20 10:18
  • 글자크기 설정

[사진=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소방서 119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알레르기로 인한 응급 상황인 천식 발작과 아나필락시스(벌에 쏘이거나, 음식물 섭취, 약물, 운동 등의 원인으로 급격한 알레르기반응이 나타나는 응급 상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광명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경기 서부권역의 광명, 군포, 의왕, 안산 4개 소방서에서 구급대원 42명이 참석했다.
특히 당직 교대 근무라는 직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미리 신청한 구급대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19~20일 2일 간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강사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가 참여했다.

장 교수는 응급상황 발생에 대한 이론교육 외에 환자에게 기관지확장제를 흡입하는 방법 등 환자와 만나는 최일선에서 신속히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실습도 진행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초기에 환자의 상태를 인지하고 적절한 대응을 해야하는 소방서 구급대원들의 현장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