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사무용 가구 신제품 2종 출시

[사진=리바트네오스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현대리바트의 사무용 가구 브랜드 '리바트 네오스'는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NF 900’과 ‘NF800’ 두 가지로, 스마트 오피스로서의 편의성을 높였다.

우선 ‘NF900’은 벤치형 디자인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벤치형 디자인이란 한 개의 책상을 두 명이 마주 보고 사용하는 형태로, 별도 파티션 공간이 필요 없다.

또한 책상 상판 배선 덕트가 개폐형으로 제작돼 책상 정돈이 편리하다. 보조상판을 하부장과 연결하면 ㄱ자형 책상으로도 변형되며, 높이 조절 기능도 있어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게 조절해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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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800’ 역시 벤치형 디자인이지만 독립형 데스크로 출시됐다. 배선은 넓은 다릿발에 숨길 수 있으며, 멀티탭은 상판 아래에 부착돼 책상 상판 업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두 제품 모두 스크린의 높이를 기존 480mm에서 282mm로 대폭 낮췄고, 책상 높이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전동 높이 조절 기능’을 도입했다. 

데스크 스크린은 양옆으로 자석 붙임이 가능해 메모보드로도 사용 가능하고, 빨강과 파랑 등 색상도 다양해 인테리어의 폭을 넓혔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에 맞춰 효율적인 업무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라며 “개개인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팀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장려하는 구조로,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업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