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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용 신임회장.]
신한용 회장은 개성공단 전면중단 상황을 고려, 협회를 확대해 조직된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의 대표공동위원장도 겸임하게 된다.
이번 총회를 통해 선출될 신 회장은 인하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초빙교수로 후학지도를 하고 있고, 2014년부터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을 맡아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및 안정적 운영에 매진해 왔다.
신 회장은 “심각한 남북갈등 및 불확실한 대외환경속에서 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은 만큼 회원사들의 단합을 통해 희망을 가지고 조만간 출범할 신정부와 개성공단 재개 및 피해보상 협의를 강력히 추진하여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성공단기업협회는 통일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개성공단 발전과 남북 상호 경제발전에 기여함으로써 향후 남북관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