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노홍철 "과거 '묻지마 폭행' 사건 때문에 '치루' 들통나"

2017-04-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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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노홍철[사진=JTBC 제공]

'잡스' 노홍철[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방송인 노홍철이 과거 폭행 사건을 언급, 치루 에피소드를 밝혔다.

4월 20일 방송될 JTBC 예능프로그램 ‘잡스’의 여섯 번째 연구 대상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선정돼,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송경준, 분당차병원 응급의학과 제상모,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남궁인이 출연했다.

이날 ‘잡스’의 3MC는 응급실 이용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노홍철은 과거 응급실에서 겪었던 남다른 에피소드를 고백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노홍철은 “과거 묻지마 폭행 사건으로 뉴스에 나온 적이 있다. 그 당시는 치루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기 전이었다. 폭행 사건으로 인해 응급실에 갔더니 (앓고 있던 치루를) 일사불란하게 조치를 해주시더라”고 밝혔다.

이어 “응급실 의사들은 못하는 게 없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특히 응급처치해주시는 분들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밖에도 환자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의 이야기는 오는 4월 2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잡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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