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 에델이 상주와 경기에서 첫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외국인 선수 에델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1부리그) 6라운드 최고의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16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에델을 6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델의 시즌 1, 2호골에 힘입어 전북은 상주를 4-1로 꺾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6라운드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에두(전북)와 양동현(포항)이 선정됐고, 에델 김보경(이상 전북) 발렌티노스(강원) 김인성(울산)은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 쪽에서는 이슬찬 최효진(이상 전남) 박동진(광주) 김광석(포항)이, 골키퍼로는 신화용(수원)이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베스트팀은 전북, 베스트매치는 전북과 상주전이 뽑혔다.
K리그 챌린지 7라운드 MVP는 정재희(안양)로 정해졌다. 이정협(부산) 바그닝요(부천) 정재희와 정민우(대전) 이창용(아산) 정원진(경남) 김준엽(아산) 차영환(부산) 레이어(수원) 우주성(경남) 골키퍼 권태안(안양)이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베스트팀은 FC안양, 베스트매치는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FC전으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