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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4/19/20170419175635322446.jpg)
[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19일 울산 본사에서 중소기업 자체 개발 제품의 신뢰성 입증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2017년도 상반기 시범설치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발전소 납품실적과 신뢰성 입증 없이 초기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돕고자 동서발전이 지난 2011년 공기업 최초로 시행, 올해 상반기까지 총 103건의 협약 체결을 달성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시범설치 우수사례 발표와 현장실증을 통해 향후 사업화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회도 함께 열려 기업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시범설치품목이 해당분야에서 최고의 제품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 긴밀히 협조하고 판로가 확대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시범설치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후속 추진 사업인 '외부기관 인증취득' 등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