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스모스, 티비스톰 지분 인수

2017-04-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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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IT 전문업체 오코스모스가 방송·통신 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인 티비스톰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2006년 설립된 티비스톰은 국내에서 SK브로드밴드, KT스카이라이프, LG유플러스 등에 셋탑박스용 안드로이드TV 플랫폼을 공급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최대 케이블 방송사인 리뽀(Lippo Group) 산하 링크넷(Linknet)에도 안드로이드 TV 플랫폼 및 각종 N-Screen 서비스를 공급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 시장에 진출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방송·통신용 미들웨어와 리모컨 컨트롤러와의 전략적 협업 관계 강화를 기반으로 양사의 경쟁력 및 글로벌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코스모스는 무선 컨트롤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경쟁력있는 제품 라인업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좌측부터 오전진(왼쪽 세번째) 오코스모스 사장과 장호연(왼쪽 두번째) 티비스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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