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SBS ‘K팝스타’가 지난 2011년에 처음 방송한 뒤 6년 만에 여섯 번째 시즌을 마지막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K팝스타’는 그동안 최근 몇 년간 브라운관을 지배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 중 가장 큰 이슈와 화제를 낳으며 사랑을 많이 받아왔다. 특히 수많은 가수가 ‘K팝스타’를 통해 스타로 탄생됐는데, ‘음원 강자’ 악동뮤지션, 백아연을 비롯해 박지민, 이하이, 이진아, 권진아, 샘김, 정승환 등이 이미 실력을 인정받으며 맹활약 중이다. 이에 ‘K팝스타6’에 출연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바로 ‘K팝스타6’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연소 우승자 박현진-김종섭의 보이프렌드의 거취다. 최근 보이프렌드는 국내 굴지의 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협의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아직 어린 나이인데도 뛰어난 춤과 노래, 랩 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보이프렌드는 급하게 거취를 결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YG엔터테인먼트행이 유력한 것으로 보여 향후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마은진에 이어 ‘K팝스타6’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걸그룹 디아크 출신 전민주도 새로운 걸그룹에 합류한다. 전민주는 은지원이 소속된 HYWY엔터테인먼트에서 구상 중인 걸그룹 데뷔 조에 합류하게 됐다. 특히 HYWY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에는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 이수현도 포함돼 있어 많은 이의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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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혼성그룹 파이브돌스 출신 가수 샤넌도 ‘K팝스타6’ 출연 이후 다시 솔로 활동을 위한 재도약에 나선다. ‘K팝스타6’에서 다시금 재능을 확인시킨 샤넌은 최근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나선다. 현재 샤넌은 걸그룹 티아라-다이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에 소속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