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댄스 트로트 버전 ‘그리워라’ 19일 공개

2017-04-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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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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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한혜진이 댄스 트로트 버전 ‘그리워라’를 19일 정오 공개한다.

한혜진은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OST 발라드곡 ‘그리워라’를 트로트로 재해석한 ‘그리워라’가 19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신나는 댄스비트에 강렬한 브라스 전주가 인상적인 이 곡은 그 뒤를 파워풀한 한혜진의 음색이 받쳐주고 있다. 또한 기타리스트 서창원의 다이내믹한 연주가 듣는 이에게 흥겨움을 선사한다. 한번 들으면 누구나 기억할 정도로 강렬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이 곡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댄스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며 한혜진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그리워라’는 조항조 ‘사랑꽃’, 홍진영 ‘내 나이가 어때서’를 비롯해 장윤정, 김용임, 금잔디 등 톱 가수들과 작업한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과 장윤정 ‘살만 합니다’, 김대훈 ‘비가 온다’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사가 사마천이 참여했다. 아울러 박현빈의 ‘샤방샤방’, 윙크 ‘봉잡았네’의 작곡팀 플레이사운드 소속 작곡가 김지환과 이진실이 편곡했다.

1991년 ‘사랑이 뭐길래’를 통해 가요계 데뷔한 한혜진은 ‘갈색추억’, ‘너는 내 남자’, ‘사랑아 가자’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지푸라기’로 활동한데 이어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OST 가창자로 발탁되어 발라드 버전 ‘그리워라’로 시청자 심금을 울렸다.

음원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기승전결을 갖춘 댄스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는 ‘그리워라’는 트로트 가수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한혜진을 통해 애절한 가사가 호소력이 느껴지는 곡”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혜진은 봄 축제 시즌을 맞이해 전국 각지의 축제 무대를 통해 활발한 공연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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