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간 체결된 이번 MOU는 학생들의 나라사랑정신 함양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각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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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훈지청․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나라사랑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인천보훈지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4/19/20170419083700163322.jpg)
인천보훈지청․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나라사랑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인천보훈지청]
인천기계공고는 1950년 12월 18일 인천학도의용대 조직 당시 나라를 수호하기 위하여 출신 학생 다수가 참전했으며, 1960년에는 지역에서 가장 먼저 3.15 부정선거 거리규탄 시위에 나서며 4.19혁명에 참여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서에는 △나라사랑 교육 활성화 △보훈기념행사 참여 △우리고장 호국영웅 알리기 △기타 교류확대를 위한 상호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양 기관은 긴밀한 보훈네트워크를 통해 6월 호국보훈의 달뿐만 아니라, 연중 다양하고 학교 특성에 맞는 나라사랑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는 나라사랑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4.19혁명 기념식 개최 외 모교 출신 순국선열과 호국영웅의 발굴‧선양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국가관 확립을 위해 적극 앞장서게 된다.
이광태 지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형성과 애국심 함양을 위한 나라사랑교육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대한민국에 이바지하는 큰 인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