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폐암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1등급 획득

2017-04-18 15:20
  • 글자크기 설정

[의정부성모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7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암 적정성 평가 결과, 종합점수 99.08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한 의정부성모병원은 치료 전 정밀 검사 시행 비율 지표 99점을 제외한 구조, 수술, 방사선치료, 전신요법,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5가지 영역 18가지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97.47점, 종합점수 종별 평균은 95.96점이다.

이번 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 1년 동안의 기간을 평가한 기록이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동일종별 점수가 가장 낮은 전문인력 구성 평균 점수 82.1점에 비해 100점 만점을 받았다.

완벽한 시스템을 통해 호흡기내과, 종양내과, 방사선 종양학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폐암 전문 의료진이 다학제 협진팀(팀장 흉부외과 김용환 교수)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의정부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진우 교수는 “폐암은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며 특히 70세 이상 남성에서 암발생률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폐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을 위해 흡연 중이거나 폐암 가족력이 있는 분은 반드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흡연력과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폐암을 저선량 폐 CT(Low Dose chest CT)통해 조기에 발견 할 수 있다.” 라고 말하며 폐암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해명 병원장은 “경기동북부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의료수준 향상에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