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99회’박하나,밤에 짐 싸 가출!양미경,도와줄까?

2017-04-1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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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빛나라 은수'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 방송된 KBS ‘빛나라 은수' 99회에선 김빛나(박하나 분)가 밤에 윤수현(최정원 분) 집을 나오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빛나라 은수'에서 김빛나는 8년 전 악행이 들통 나 시댁에서 온갖 차가운 눈총과 질타를 받았다.

최 여사(백수련 분)는 윤수현에게 “김빛나는 나에게 단순한 거짓말이라고 했어”라고 말했다. 윤수현은 “18살이면 그런 거짓말을 하면 한 사람의 인생이 완전히 망가진다는 것을 알 나이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그것을 단순한 거짓말로 안다는 건가요?”라고 더욱 분노했다.

최 여사는 “아니야. 내가 8년 전에 그냥 묻자고 한거야”라고 김빛나를 두둔했지만 도리어 윤수현을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

윤수현은 오은수(이영은 분)에게 “혹시 빛나에게 복수하려고 수호와 결혼한 건가요?”라고 추궁했다. 오은수는 “수호 씨를 사랑해 결혼한 거에요. 이 일로 한번 헤어졌었고요”라고 말했다.

윤수현은 윤수호(김동준 분)과 술을 마시고 취해 집에 와 윤범규(임채무 분)에게 “이 일을 몰랐으면 좋을 뻔 했어요. 차라리 빛나를 만나지 않았으면 좋을 뻔했어요”라고 말했다.

김빛나는 잠든 윤수현을 보고 “나랑 결혼한 거 후회해요?”라고 말했다. 밤에 모두 잠든 사이 김빛나는 짐을 싸 윤수현 집을 나왔다.

김빛나는 박연미(양미경 분) 집 앞에 앉아 있다가 박연미와 마주쳤다. 박연미는 김빛나에게 “안 들어갈거에요?”라고 말했다.

김재우(박찬환 분)는 최 여사에게 “이 모든 것이 빛나를 위해 그런 거에요”라고 말했다. KBS ‘빛나라 은수'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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