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캠시스는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인기에 힘입어 카메라모듈 공급물량이 확대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른 상반기 실적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캠시스는 전작보다 한층 강화된 성능의 카메라가 장착된 '갤럭시S8 플러스' 모델에 자동초점(AF) 기능이 추가된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또 회사측은 삼성전자의 보급형 라인업인 A시리즈의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모듈도 함께 생산하고 있어, 카메라모듈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주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에 따라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국민연금의 대우조선 살리기...금투업계 "한숨 돌렸다"펀딩포유, 루게릭 환우 위한 희망아트 후원형 진행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