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공성전 이벤트...추첨 통해 '갤럭시S8+' 증정

2017-04-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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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넷마블게임즈는 초대형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의 대규모 전투 '공성전'을 본격적으로 예고하고 나섰다.

넷마블은 17일 공성전을 위한 특별 페이지를 오픈하며, 첫 번째 공성전이 오는 30일 열린다고 알렸다. 레볼루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공성전'은 MMORPG의 거대 전장을 담은 콘텐츠로 하나의 성을 두고 4개 혈맹이 수성 측과 공성 측이 나뉘어 격전을 치르는 콘텐츠다. 공성전에서 승리한 혈맹은 성주(城主)가 돼 막강한 권위와 혜택을 누리게 된다.

최초의 공성전인만큼 넷마블은 기술제휴를 진행한 삼성전자 갤럭시S8과 함께 파격적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넷마블은 공성전에서 승리한 혈맹 중 추첨을 통해 24개 혈맹에게 5만 블루다이아(게임재화)를 증정하며, 서버별 성주 혈맹원 중 추첨을 통해 총 24명에게 갤럭시S8+(128GB)를 지급한다.

업데이트 전까지는 공성전 사전예약을 받는다. 이번 사전예약은 참가자 수에 따라 혜택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50만명을 달성하면 ‘10만 아데나(게임재화)’를, 100만 달성하면 'S~SR등급 장비 소환상자', 200만 달성하면 '마르프의 가호'와 '축복받은 강화주문서'를 증정한다.

넷마블 공식 페이스북에는 배우 김명민, 박철민이 출연한 레볼루션 웹드라마 공성전 편도 공개됐다. 이번 웹드라마는 공성전의 전략을 4명이 변소를 두고 다투는 코믹한 상황을 통해 소개한다.

넷마블은 해당 웹드라마를 확인하고, 친구이름 태그와 함께 페이지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S8+(128GB)'를 5명에게 증정한다.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레볼루션은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광대한 오픈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언리얼엔진4로 구현한 이 게임은 압도적인 기술적 성취를 보여줌은 물론, 전 지역 동시접속 환경을 제공해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플레이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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