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평생학습원(원장 김남림)이 최근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지정된 22개 시설의 관계자를 비롯, 학습나눔 매니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학습공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주민에게 유휴시설과 공간을 활용해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학습공간으로 주민은 시설주가 개방한 공간에서 본인이 원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수강하고, 학습동아리 활동, 아이디어 회의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오는 5월부터 우리동네 학습공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의사소통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강사들을 활용한 글로벌민주시민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림 평생학습원장은 “우리동네 학습공간이 안산시민 모두가 배우고 나누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설의 공간을 제공해주신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