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는 교사들에게 교육과정, 교수‧학습, 평가, 활동자료 등 교육 전반에 걸친 정보를 제공하고 협업과 소통을 지원한다.
행사에서는 17개 시도교육청 교수‧학습 담당 교육전문직과 현장 교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주요 메뉴에 대한 사용 방법을 시연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오픈한 사이트의 교수‧학습 자료 및 교육정책 메뉴 활용 사례는 이상화 대구유천초 교사, 이운교 대전도마중 교사 등 2명이 발표한다.
교육부는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들은 각 사이트에 분산돼 교사들이 교수‧학습 설계를 위한 자료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어 교수‧학습 자료와 초‧중등 교육정책 관련 사이트를 통합‧관리하고 교사들에게 다양한 교육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기 위해 ‘에듀넷‧티-클리어’를 구축했다.
사이트의 ‘수업‧연구 자료’ 영역에서는 교과별 교육과정 성취기준이나 주제어 검색시 수업설계 자료, 교수‧학습 자료, 외부자료, 연구자료 등으로 수업 진행절차에 맞는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교육정책’ 영역에서는 교육과정, 자유학기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의 메뉴를 만들어 관련 사이트도 바로 갈 수 있도록 연계․지원한다.
‘나눔 공간’ 영역은 교사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로, 서로 공유하고 싶은 교육 관련 자료, 인터넷 주소(URL) 등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사이트는 앞으로 학생 중심 수업 사례, 수업 동영상 등을 발굴해 제공하고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교사들이 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 교실 수업의 질 개선 및 2015 개정 교육과정 안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우수 콘텐츠를 올리거나 활용을 잘 하는 교사와 커뮤니티 그룹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