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재보선] 하남시장 보궐선거 투표율 30.1%

2017-04-12 22:19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하남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4. 12 재보궐선거 투표가 전국 30개 지역에서 일제히 시작돼 오후 8시 투표가 마감됐다.

하남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교범 전 시장이 법원으로부터 범인도피교사 확정판결을 받고 시장직을 상실하면서, 재보궐선거 지역이 됐다.
이날 신장2동 제3투표소에서 치러진 하남시장 재보궐선거는 총 49곳 투표소에서 전체 유권자 17만 4801명 가운데 5만 2637명만이 투표에 참여해 30.1%라는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투표율인 55.3%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재보궐선거일이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은 점이 변수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시장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자유한국당 윤재군, 국민의당 유형욱, 바른정당 윤완채 후보 등이 각각 도전장을 내고 서로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수를 띄웠으며, 현재 개표가 진행중이지만 아직 윤곽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