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한·몽 프로젝트 본격가동

2017-04-11 11:48
  • 글자크기 설정

몽골 의사연수, 나눔의료 국비·시비사업 선정

몽골국립제1병원 방문 모습. [사진=고신대복음병원]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10일 2017년 '한·몽 프로젝트'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공모한 나눔의료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고신대병원은 지난해 카자흐스탄 해외 의료관광 국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몽골 국립제1병원과의 MOU 및 나눔의료 활동 등을 인정받아 한·몽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또 6월엔 울란바토르에서 한·몽 의료교류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몽골전통병원 MOU 모습. [사진=고신대복음병원]


고신대병원에 선정된 몽골 연수생은 총 2명의 심장내과 의사로 연수기간 동안 최신 의료기술 교육과 첨단 의료장비 실습은 물론 한국어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고신대병원은 한·몽 프로젝트 사업에서 연수생들에게 심장내과 전문의 교육 및 각종 컨퍼런스 참여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조경임, 김봉준 교수를 포함한 국내 의료진이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실시해 참여한 연수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고신대병원은 연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해외의료봉사와 의료산업 박람회, 선진 의료기술 설명회 등을 통해 한국의료를 알리고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의료기회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