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경제과학원이 개방형 창업 플랫폼인 창업베이스캠프에서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상품화를 위한 기술 및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예비 창업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3D 프린터를 활용, 우수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함으로써 실제 사업 모델로 현실화 시킬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 18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basecamp@gb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공고일인 4월 11일 기준으로 창업베이스캠프에 등록된 회원에게는 심사 시 가산점 10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자는 △전문가 1대1 멘토링 △제품 아이디어의 기구 설계화 △기존 설계도가 없는 제품의 역설계 지원 및 설계 수정 △설계 모델의 외관 및 조립성 체크 등 시제품제작 및 사업모델화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1인당 190만원(추가발생비 및 부가세는 업체 부담)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사업 설명회’를 오는 19일 2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원 10층에 위치한 창업베이스캠프 멀티룸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창업베이스캠프 소개 및 지원 사업 안내 △시제품제작지원 프로그램 설명 및 일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경제과학원 창업팀(031-888-860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