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지원 대표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영장심사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박지원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법꾸라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상당기간 돌아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국정을 농단하고 사법부까지 개입한 그의 죄상은 만천하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죄를 미워하지 사람을 미워하지는 않습니다.그러나 그는 반성의 시간과 대가를 치뤄야 합니다.어떤 민정수석은 아들 '보직비리'로 대가를 치루고 어떤 민정수석은 아들 '취업비리'의혹에도 해명도 하지 않으니 여전히 우리 사회의 정의는 실종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우병우 전 수석에 적용된 혐의가 8~9개에 달하기 때문에 장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돼 구속 여부는 12일 새벽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