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순창대회 우승에 이어 연속대회 우승으로 유소년야구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9일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장충리틀야구장, 의정부회룡유소년야구장, 남양주시유소년야구장 등 총 5개 구장에서 치러진 2017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새싹리그, 꿈나무리그 우승 등 2관왕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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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유소년야구단, 전국대회 우승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인천남동구유소년야구단은 인천남동구 지역의 유일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공식 가입팀으로서, 작년에 새싹리그 19연승과 함께 전국대회 4회 연속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유소년야구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인천남동구유소년야구단 황태우 감독은 “주말과 방학기간만 대회를 개최하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7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참가하는 “새싹리그”를 처음 만들어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 했을 뿐만 아니라 실력에 상관없이 팀원이나 누구나 전국유소년야구대회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 감독은 “연맹 취지가 공부하는 야구를 지향하기 때문에 주말야구를 하는 선수들은 평생 잊지 못할 어린 시절 추억과 자신만의 특기를 가질 수 있고 선수 진학을 원하는 선수들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교육을 겸비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7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리그 청룡 우승은 남양주시유소년야구단(허성규 감독), 준우승은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조남기 감독), 유소년리그 백호 우승은 인천서구유소년야구단(김종철 감독), 준우승은 화성시유소년야구단(이동은 감독), 주니어리그 우승은 도봉구유소년야구단(김종진 감독)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