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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버너디노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는 등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언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사망자 중 1명은 교사로 추정되며 이 교사가 총격 용의자인지 피해자인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총격 용의자가 사망한 만큼 추가 총격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총격이 발생한 노스파크 초등학교에서 경찰이 현장을 조사하는 모습. [사진=연합/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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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어쩌나"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버너디노의 노스파크 초등학교에서 10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학생 등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학생들이 인근 케이준 고교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총격 직후 노스파크 초등학교를 비롯해 인근 케이준 고교, 힐사이드 초등학교도 안전을 위해 폐쇄 조치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들어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가 벌써 12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진=연합/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