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개최

2017-04-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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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분당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김해경)가 지난 6일 관내 6개 초·중학교 신규 단원 80명을 비롯해 각 학교 지도교사,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년단원의 범죄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한 명예경찰소년단 활동 교양·학교폭력 예방교육은 물론, 112종합상황실 무전체험, 교통순찰차·경찰싸이카 탑승 등 경찰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또 단원들이 경찰에 대한 바람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다짐을 적어 만든‘소망비행기 날리기’행사를 진행, 단원들이 바라는 경찰의 모습을 실현할 것을 약속하고, 단원들의 희망 찬 미래를 격려했다.

명예경찰소년단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학생 중 학교장 추천으로 인성이 바르고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했으며, 앞으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내 순찰,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 교외 봉사활동 등 학교폭력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해경 서장은 “학교와 친구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또래지킴이로서 봉사하는 소년단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 각 학교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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