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앱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음식점 카테고리 외에도 △최근 주문내역 △보유 포인트 △요기요 레벨 등 다양한 정보를 페이지 이동 없이 메인화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먼저 개편된 앱에서는 음식 카테고리 아이콘의 크기를 축소해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는 최대 6개까지 보이던 음식 카테고리가 최대 11개까지 노출돼 과거 하단에 노출됐던 ‘야식’ 등 특정 카테고리를 살펴보기 위해 화면을 내리지 않아도 된다.
또한 로그인 여부와 관계 없이 최근 주문내역 3개가 노출돼 이전에 주문했던 음식점이 만족스러웠을 경우 간편하게 재주문이 가능하다. 재주문 버튼을 누르면 이전에 주문했던 메뉴가 그대로 주문표에 담겨 더욱 쉽고 빠른 주문이 가능해졌다.
한성희 요기요 서비스부문 이사는 “스마트 디바이스의 디스플레이가 확대됨에 따라 한 화면에 보다 많은 정보를 담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점을 반영, 소비자가 번거로운 페이지 이동 없이도 유용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앱 사용 빅데이터를 분석해 주문 경로를 최적화하는 등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