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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준호 기자]
중․고․대학생으로 구성된 과학봉사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총 8개월 동안 운영한다.
서포터즈는 기존의 단순 학생봉사를 지양하고 과학관 기능에 특화된 봉사활동 수행을 위한 사전의 자원봉사 소양교육 및 전시해설 프로그램 교육을 통한 전시물 이해력 증진을 바탕으로, 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되는 각종 문화행사 및 특별기획전 등에 자원 봉사 활동을 수행하고 그 경험 등을 홍보하여 과학문화 대중화에 이바지 하게 된다.
과학봉사 서포터즈는 중학생 35명, 고등학생 38명, 대학생 10명 등 총 83명으로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봉사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과학관 내․외에서 개최되는 과학문화행사와 특별기획전 등에서 전시체험물 작동지원 및 전시물 해설 등의 활동 수행과 블로그 등 온라인 공간에서 봉사활동 내용 및 과학관의 주요 행사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선호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의 청소년들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과학봉사 체험을 통해 따뜻한 과학적 인재로의 성장과 국립과천과학관이 과학문화 대중화의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과학봉사 서포터즈가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