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6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4월 7일 이종석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박훈정 감독의 ‘마녀’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중이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는 생체실험을 통해 살인 병기로 훈련된 여고생이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범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이종석과 박훈정 감독은 영화 ‘V.I.P’에서 호흡을 맞췄다. ‘마녀’까지 함께 한다면 두 작품 연달아 작업하는 셈. ‘V.I.P’에서 이종석은 고위층 아들 역을 맡아 역대급 악역 변신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