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인천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와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50여 편의 국내외 영화 상영과 강연, 토크 등의 아카데미 프로그램, 공연, 플리마켓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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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포스터[1]
제5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연대의 현장에서 모이고 보이는 상징적인 매개체 ‘깃발’로 부터 발상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포스터는 인천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6699PRESS의 이재영 디자이너와 뛰어난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일러스트레이터 최지욱 작가가 협업하여 완성한 작품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는 환상적인 색감과 감각적인 구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디자인을 총괄한 6699PRESS의 이재영 디자이너는 “누군가를 반갑게 맞이하는 마음으로 써내려가는 기쁨의 팝업카드를 통해 환대의 의미를 떠올렸다. 그리고 카드가 활짝 펼쳐지며 나오는 다양한 깃발의 모습들로, 환영의 마음과 연대 그리고 환호의 의미를 담았다.”며 이번 작업의 의도를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5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과 인천을 포함 전국의 예술, 독립영화관, 서점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제5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영화 상영은 물론 디아스포라의 의미를 다양한 문화 예술의 장르 안에서 더 폭 넓게 만나보고 이를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문화다양성 축제로 인천 중구에 위치한 아트플랫폼 일대에서 5월 26일부터 5일간 계속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전체 상영작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4월 중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