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교육진흥원, 5월 중 「2017 인천시 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연임)은 인천시 비문해 성인의 문해교육 참여 확대 및 문해율 향상을 위해 문해교육 교원연수를 추진한다.

인천시의 성인문해교육 잠재수요자는 약 24만명으로 초등학교 잠재수요자는 7만명, 중학교 잠재수요자는 17만명으로 집계되었다.

인천 전체 잠재수요자는 전국 대비 10%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17개 시·도 중 12위에 해당된다.

이에, 인천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시·도문해교육센터 역할로 인천의 비문해 성인을 위한 양질의 문해교육 프로그램 및 문해교원을 통한 비문해 성인의 학습참여를 지원하고자, 작년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에 이어 올해 ‘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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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총 3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집합교육 24시간과 현장실습 15시간, 총 39시간을 이수하면 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 자격이 주어진다.

주요내용으로는 문해교육개론, 문해교육 기획 및 개발, 문해교육 교수법, 문해교육 학급 및 기관경영, 문해교육 가치와 교사 사명, 문해교육 네트워크 등 6개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7시간의 멘토링 강의를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해당 멘토의 기관으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다.

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5일(수)부터 19일(수)까지 2주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격은 초·중등교육법 제21조 제2항에 해당하는 교사자격 소지자 및 대학졸업 이후 문해교육기관에서 20주 연속 140시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