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이든 체임버 앙상블' 초청 공연 진행

2017-04-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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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은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5주년을 기념해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하이든 체임버 앙상블(Haydn Chamber Ensemble)'의 공연을 오는 14일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ACC 교류협력 프로그램의 2017년 첫 무대로, ACC와 광주국제교류센터, 한국국제교류재단, 그리고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하이든 체임버 앙상블'은 2013년에 창단된 세계적인 클래식 피아노 3중주단이다. 코르넬리아 뢰셔(바이올린), 루카 몬티(피아노), 한네스 그라트볼(첼로)로 구성돼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아이젠슈타트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그룹명에서 알 수 있듯이 ‘교향곡의 아버지’ 요제프 하이든의 음악을 중심으로 한 동시대 작곡가들의 작품 연주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이든 체임버 앙상블'은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슈베르트, 도데러로 이어지는 음악의 향연을 펼치며 클래식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요제프 하이든의 디베르티멘토 다장조 Hob.XIV:7 (Divertimento in C major Hob.XIV:7)와 피아노 삼중주 다장조 Hob.XV:27(Piano Trio C major Hob.XV:27), 모차르트 피아노 삼중주 3번 내림나장조 KV.502(Piano Trio No.3 in B♭major KV.502), 슈베르트 피아노 삼중주 ‘노투르노’ 내림마장조 D.879(Pinao Trio “Notturno” in E♭major D.897), 도데러 피아노 삼중주 5번 DWV.105(Piano Trio No.5 DWV.105) 등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예매와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www.acc.go.kr), 콜센터(1899-55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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