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은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5주년을 기념해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하이든 체임버 앙상블(Haydn Chamber Ensemble)'의 공연을 오는 14일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ACC 교류협력 프로그램의 2017년 첫 무대로, ACC와 광주국제교류센터, 한국국제교류재단, 그리고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하이든 체임버 앙상블'은 2013년에 창단된 세계적인 클래식 피아노 3중주단이다. 코르넬리아 뢰셔(바이올린), 루카 몬티(피아노), 한네스 그라트볼(첼로)로 구성돼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아이젠슈타트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그룹명에서 알 수 있듯이 ‘교향곡의 아버지’ 요제프 하이든의 음악을 중심으로 한 동시대 작곡가들의 작품 연주에 중점을 두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예매와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www.acc.go.kr), 콜센터(1899-5566)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