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번주 '벚꽃 축제(10일까지)'가 진행되는 곳은 어디일까.
◆ 대구 이월드 별빛벚꽃축제
야간 자유이용권(종일 자유이용권+별빛축제 관람)은 2만1000원이며, 35개월 이하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65세 이상은 경로우대증이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면 청소년 요금이 적용된다.
◆ 제주왕벚꽃축제
한국에서 제일 먼저 벚꽃을 접할 수 있는 제주에서는 '제주왕벚꽃축제'가 열린다.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제주왕벚꽃축제는 9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제주 전농로나 제대 입구에서 구경할 수 있으며, 요금은 무료다.
◆ 진해군항제
벚꽃 시즌이 시작되면 가장 많은 시민들이 향하는 '진해군항제'는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중원로터리 및 진해 일대에서 진행되는 '진해군항제'는 무료로 구경할 수 있어 더욱 추천하는 장소다.
◆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 & 석촌호수 벚꽃축제
서울에서도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는 9일까지 진행되며,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국회 뒷편) 일대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물론 무료다.
또 같은 기간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석천호수 수변무대와 서울놀이마당, 갤러리水에서 벚꽃 축제가 진행된다. 일부 체험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무료로 구경 가능하다.
◆ 경포대 벚꽃축제
강원도 강릉 경포대 일원에서 진행되는 '경포대 벚꽃축제'는 내일(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경포호수를 둘러싼 4.3㎞ 호수를 애워싸는 벚꽃을 자전거를 타고 구경할 수 있어 봄을 즐기기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