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PK 극장골' 맨유, 에버턴과 극적인 1-1 무승부

2017-04-05 08:08
  • 글자크기 설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진=EPA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경기 종료 직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동점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에버턴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6-2017 EPL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에버턴과 1-1로 비겼다.

나란히 승점 1점씩만 챙긴 맨유는 5위(승점 54), 에버턴은 7위(승점 51)를 유지했다.

초반 주도권을 잡은 맨유는 오히려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버턴 필 자기엘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패색이 짙은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루크 쇼의 슈팅을 에버턴 윌리엄스가 손으로 막아 퇴장을 당하면서 극적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이브라히모비치가 오른발 슈팅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짜릿한 무승부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