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운동 프로그램인 ‘목요일은 함께 걸어요’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동안보건과 앞마당에서 시작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해설가와 함께 안양의 문화재를 걷는 코스와 망해암, 삼막사 등 안양8경을 탐방하는 코스가 마련돼 있어 걷기 운동과 함께 안양의 아름다운 유산을 즐기는 기회도 마련된다.
매주 꾸준히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문화재 및 안양8경 걷기코스 스탬프 북도 제공되는만큼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한 곳에 하나하나 스탬프를 찍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비만 예방을 위한 식이조절 영양교육과 체성분 검사를 통한 개인별 건강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 보건소는 2016년에 걷기 프로그램 ‘목요일은 언제나 걸어요’를 총 47회 운영, 시민 1천410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