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제안사업엔 울산 거주 주민이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제안사업은 학교에서 집행할 수 있는 1500만원 이내 프로젝트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주민참여제안사업 공모 제도를 도입, 올해 3월 '독도愛' 동아리 운영 등 12개 사업 1억1180만원을 각 학교로 지원했다.
시교육청은 1,2차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선정된 20개 사업 제안자에게는 10만원씩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선 2018년 본예산에 지원금을 반영, 내년 3월 시행학교로 교부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제안 사업 추진 결과에 따른 사업 성과 분석 등을 통해 연차적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