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는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 차원에서 e-sports 게임대회 생중계 서비스를 준비했다. 그 첫 사례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옥수수와 함께하는 오버워치 전국대학 경쟁전’ 독점 생중계 및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통신사 주도의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는 RMC(Ready made Contents)라 일컫는 지상파, CATV 및 극장 개봉 영화 등 긴 상영시간을 가진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다소 이용하는 연령대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옥수수는 젊은 세대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오버워치와 같은 젊은 층 타깃의 독점 콘텐츠와 짧은 동영상 서비스 등 지속 보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마추어 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총 상금 4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1등 팀에게 1400만원, 2등 1000만원, 3등 600만원, 4등 4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오버워치 전국 대학생 경쟁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생방송이 제공되고 차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 경기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클립 등의 콘텐츠가 차례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특히 예선 종료 후 5월 27~28일 이틀간 8강전, 6월 3일 4강전에 이어 대망의 결승전은 6월 6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옥수수 고객 및 오버워치 팬 등 약 1천여명의 관중들의 함성 속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는 기존 드라마와 예능 위주의 오리지날 콘텐츠를 e-sports 장르까지 다각화해 오리지널 콘텐츠 스펙트럼을 지속 확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20대까지 이용자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