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호 울산동구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코스.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제8회 울산동구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4월 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에서 찾은 산악자전거 선수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염포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크로스컨트리(XC) 종목에 대해 초급부와 중급부 등 10개 부문에 걸쳐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겐 부문별로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각종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울산동구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전국 대회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울산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염포산 벚꽃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경기코스 덕분에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리라 기대한다"며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