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해외 방재기관과 기술교류 확대

2017-03-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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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좌측 3번째)지대섭 이사장, NFPA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Nathaniel Lin 박사(좌측 4번째)]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방재기관과 업무협력 및 기술교류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대섭 이사장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방화협회(NFPA)를 방문해 NFPA 발간물에 대한 '인가 및 배포 협약'을 체결하고, 요율산출단체(Verisk Analytics) 및 리스크서베이(FM Global)기관 등과 기술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NFPA는 1896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방재전문기관으로, NFPA에서 제정한 화재안전기준(NFPA Code)은 화재 분야의 국제기준으로 통용되고 있을 만큼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Verisk Analytics는 리스크 서베이 등 보험 솔류션 제공하는 요율산출단체로 고객에게 제공받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회사 상품개발, 자원탐사 분야까지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FM Global은 1835년 설립된 직원수 5400여명의 공장시설 손해보험회사로 리스크 서베이를 통한 위험관리로 손해율을 낮추는 활동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연구, 인증 및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잠재위험 예측 등의 업무도 하고 있다.

지대섭 이사장은 “협회가 세계일류의 종합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방재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변화의 흐름을 읽어 나가겠다”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위험예측 등 선진기법을 적극 도입해 질적인 성장과 함께, 직원 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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