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3/30/20170330140328394154.jpg)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건축 박람회인 ‘Sydney Build 2017’ 내 덕신하우징 부스 [사진=덕신하우징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국내 1위 기업인 덕신하우징이 호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덕신하우징은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건축 박람회인 ‘Sydney Build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덕신하우징은 최근 시드니가 시의 많은 예산을 철도와 역, 도로 등과 같은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고 인구 증가로 인한 주택 부족으로 주거용 시설 개발에도 박차고 있어 향후 데크플레이트 공법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덕신하우징의 한 관계자는 "호주에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 장악력을 높이고자 전시회 참가를 결정했다. 현지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미 덕신하우징은 호주 현지에 유통점을 마련해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호주 이외 싱가포르와 베트남, 필리핀 등 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