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남한산성아트홀이 3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작은 음악회>를 8회에 걸쳐 펼칠 예정이다.
첫 번째 스테이지 3월 <작은 음악회>는 고난도의 화려한 테크닉과 광범위하고도 심도 깊은 음악세계로 호평 받고 있는 이승일 바이올리니스트와 수작골카메라타가 봄의 향연이란 주제로 100여명의 관객과 함께 무대 위에서 함께하는 하우스콘서트가 뜨거운 호응속에 개최되었다.
특히, 수작골은 광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준높은 클래식과 국악 연주자들이 모여 2016년 8월에 결성된 연주단체다.
4월부터는 클래식‘수작골 카메라타’, 수준높은 국악을 연주하는 ‘수작골 가율’, 탈북피아니스트 ‘김철웅’,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소리의 세계 ‘대한사람’ 및 광주시여성합창단, 광주시소년소녀합창단이 지역 밀착∙맞춤형 음악회로 광주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