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실시한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안양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된데 이은 겹경사다.
정부3.0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이 국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행정효율화를 위한 기관 간 협업 등 4개 부문 7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공단은 안양소방서와 공동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재난 발생 시 소방서에 공단의 견인차량을 지원하는 등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안전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 주차장 정보제공 앱 개발 업체와 MOU를 체결하여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종합운동장 수영장 내 노인건강 상담데스크를 운영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및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보건소와 협업하여 치매진단을 실시한 결과 수영장의 안전사고가 약 70% 감소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정택 공단 이사장은 “공공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는 만큼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제2의 안양 부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